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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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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운영정보표시장치의 업체선정 및 양산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과 건전한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지침을 마련 하고자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기만)와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회장 홍일래)실무위원이 게임물등급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오늘 회의에서 청소년이용불가게임물에 대한 쟝르와 제한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차가 커 격론이 이루어 지다가 이견차가 크지 않는 항목에 대해서만 합의를 도출하고, 도출되지 않은 항목은 각자 협의와 내부회의를 거친후 이번달 말까지 등급분류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투입점수의 재사용부분은 큰 이견이 없었다. "게임의 결과물(당첨점수)는 투입(이용)금액, 점수와 교환 또는 혼용되지 아니할것".이라는 항목 그리고 "게임이용에 있어서, 당첨점수가 있는 경우 투입(이용)금액, 점수보다 우선사용되어야 할 것"이라는 항목은 합의점을 도출했다.
그리고 게임내의 일체의 자동진행기능은 허용되지 아니한다. 라는 항목과 "작동버튼 연속인식 제한(물체 등을 이용한 자동진행금지) 즉, 이용자의 직접적인 신체접촉 없이 이용할수 있어서는 아니됨"조항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한국어뮤즈산업협회는 "비경품게임물이기 때문에 게임의 쟝르와 시간의 제한등이 의미가 없으므로 대폭적인 기준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산업적측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법환전과 개변조등 국민정서상 받아 들일수 없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게임위은 업계가 요구하는 기준선에 대해 다시 내부회의와 자문, 등급분류위원들의 의견을 충분을 반영하여 이달말 까지는 완료할 것이며, 업체의 혼란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방안을 찾기위해 고심중"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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