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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게임위 안전표시장치 표준통신규격제작메뉴얼도 문제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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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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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기만, 이하 게임위)는 안전표시장치 표준통신 규격제작메뉴얼을 공고하였다.
이번 공고는 안전표시장치공급자선정이후 비경품게임물에 대한 게임개발사들이 개임물을 제작한후 표시장치와의 연결을 위한 제작메뉴얼을 발표한 것이다.
본지에서 확인한 안전표시장치 표준통신 규격메뉴얼의 문제점으로는 크게 5가지로 들수 있다.
첫번째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만을 쓰도록 되어 있어 리눅스기반으로 제작한 게임물의 경우 등급분류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 두번째로는 게임기가 작동시 10초마다 신호를 운영정보표시장치에 신호를 전달하고, 최대 30초까지 신호를 전송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럴 경우 cpu에 부담줄 우려가 있다는 점. 이는 상대적으로 고가상품인 카지노의 표준방식인 GLI규정조차도 게임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호를 주지 않다가, 작동할시에만 신호를 주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개발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할수도 있다.
세번째로는 지폐인식기부착이 패러럴 방식으로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 네번째로는 제반게임정보가 게임기 - 게임기판 -표시장치로 연결되도록 고안되는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게임위의 표준통신규격에서는 게임기- 운영정보표시장치- 게임기판으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어 만약 지폐인식기에서 지폐가 잘못들어가도 게임기는 지폐가 인식될수 있다는 점 다섯번째로는 코인즉 동전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들수 있다.
업계 개발사는 "표시장치는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개발한 후 부착되는 것인데, 비경품게임물에 대한 기준이 아직도 결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표준통신규격메뉴얼을 먼저 발표한 것은 게임위가 장삿속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표준통신규제작제작방식자체도 상당한 문제점이 발각되고 있다. 고 말하였다.
사행성과 불법게임장을 원천 봉쇄하고 건전한 게임문화정착을 위해 도입된 안전표시장치가 자칫 게임물등급분류처럼 또하나의 장애물과 난맥상으로 빠져들게 하는 애물단지로 전략하게 될지 심히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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