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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속 번져가는 대박꿈]쫓고 숨는 ‘도박의 진화’
 글쓴이 : 최고관리자
 
ㆍ추적 피하려 해외사이트로 위장… ‘바다이야기’ USB 저장 영업도

이젠 ‘하우스(도박장의 은어)’는 필요없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컴퓨터만 있으면 얼마든지 도박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경찰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지만 인터넷 도박의 진화는 끝이 없다. 국경을 넘는 것은 이미 예삿일이고 이제는 국내에 근거지를 둔 채 해외 사이트로 위장하기도 한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18일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김모씨(36) 등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박 프로그램 서버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회사에서 빌린 뒤 서버 위치를 포르투갈로 위장했다. 또 서버 관리자와 콜센터 직원을 중국 산둥성에 보내 환전과 스팸 광고 등을 맡겼다. 전체 판돈 규모는 9854억원. 김씨 등은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수료 명목으로 판돈의 10.5%에 해당하는 1034억원을 챙겼다.

2006년 대대적인 ‘바다 이야기’ 단속으로 주춤했던 오락실 도박도 되살아나고 있다. 과거 불법오락실 운영자들은 지하실 같은 곳에 PC 수십대를 마련해 놓고 영업했지만 이젠 PC가 아니라 휴대용 메모리(USB)에 ‘바다 이야기’ 등 게임프로그램을 저장해 놓고 운영하기 때문에 뿌리뽑기가 쉽지 않다. 경찰 단속이 나오면 USB만 회수해서 손쉽게 도망가기 때문이다.

일선 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지능팀에서 USB를 구해서 실행해봤는데 (경찰이 갖고 있는) 일반 PC에서는 작동을 안 하더라”면서 “도박꾼들은 인터넷으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알음알음 입소문을 듣고 찾아간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성업 중인 성인 PC방은 단속의 사각지대다. 성인 PC방은 일반 PC방과 구별이 안 되기 때문에 단속이 힘들다. 게임 자체가 합법이라고 해도 사이버머니 등을 불법으로 환전하는 편법도 성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게임과 구분해서 단속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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