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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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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는 25일 사찰에서 쓰던 건물을 임대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차려 영업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일부터 최근까지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의 한 사찰이 사용하던 인근 건물 지하 462㎡를 임대해 게임기 83대를 설치한 뒤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하면서 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 사찰이 임대해 쓰다 내놓은 창고건물 지하층을 월세 150만원에 빌린 뒤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고 시내에서 손님을 모집해 승합차로 데려오는 수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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