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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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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인형뽑기 게임기의 자물쇠를 상습적으로 뜯어 현금을 훔친 김모씨(30)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1시께 광주 북구 오치동 모 마트 앞에 설치된 인형뽑기 게임기의 현금 보관함 자물쇠를 도구를 이용해 절단한 뒤 현금 20만원을 빼내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인형뽑기 게임기 주변에 설치된 CC-TV에 범행 장면이 촬영돼 덜미가 잡혔고 인형뽑기로 많은 돈을 날리자 이에 인형뽑기 게임기에서 현금을 훔쳐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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