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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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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는데 자금을 공동 투자한 경찰들이 적발됐다.
경기 부천중부경찰서는 26일 성인오락실 업주와 오락실 2곳을 개설하면서 자금을 공동투자하고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한 부천중부서 소속 A경사(40)와 B경장(38), C경사(38)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 등은 2007년 11월 구속된 성인오락실 업주 D씨(43)와 오락실 2곳을 운영하는데 총 4500만원을 투자하고 수익금을 6대 4의 비율로 나눠 갖기로 한 혐의다.
A경사 등은 또 2007년 12월 D씨에게 성인오락실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준 혐의와 체포영장이 발부된 D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면서 D씨를 도피케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경사 등은 자신들의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있으며 이들이 투자한 성인오락실이 운영 초기에 단속돼 업주로부터 받은 수익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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