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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署, 게임물 불법 개.변조 오락실업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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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경찰서는 24일 전체이용가능 게임물인 게임기를 불법 개.변조해 사행행위 영업을 한 A씨(48)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서구 비산동에 66㎡규모로 청소년게임제공 게임장 허가를 받아 오락실을 차린 뒤 전체이용가 게임물인 '알리바바' 게임기 40대를 등급분류 받은 내용과 다르게 불법 개.변조해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임기 40대와 현금 111만원, 경품 715개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등급분류 받은 내용과 다르게 개.변조해 게임장을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과도한 사행심을 유발하고 선량한 풍속을 저해하는 불법 사행성 영업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뿌리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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