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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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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7월부터 5개월 동안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로 조모(44)씨 등 게임장 업주 23명을 구속하고 18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85개 게임장을 단속해 사행성 게임기 1천270대와 현금 9천300만원, 경품 6천700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의 경우 서울 관악구 주택가 지하에 스크린 경마 기계 50여대를 설치하고 불법 게임장을 연 뒤 감시 카메라를 이용해 단골만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게임장을 운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업주가 수도권 일대 주택가 등에서 스크린 경마장 등을 운영해 1개월에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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