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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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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경찰서는 21일 예시기능과 메모리 연타기능을 갖춘 게임기로 불법 영업을 한 오락실 업주 A씨(51)와 종업원 B씨(39)를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월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통영시 정량동 한 피시방에서 등급분류된 내용과는 달리 예시·연타 기능이 가능하도록 조작한 일반PC 31대로 불법 영업해 250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손님들이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 20점당 2만원짜리 방패 1개를 수수료 명목으로 10％ 공제한 후 인터넷 중개사이트를 통해 환전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들어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단속해 모두 23명을 구속했다"며 "앞으로도 단속에서 검거된 업주와 종업원은 모두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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