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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23일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A씨(49)를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제주시에 청소년게임장으로 등록을 시킨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을 심의내용과 다르게 변조해 환전행위를 한 혐의이다.
경찰은 손님으로 위장해 게임장에 들어간 후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게임기 45대, 현금 600만원, 무전기 1대, 경품용칩 2400개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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