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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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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사행성 오락기를 설치해 부당이득을 챙겨 온 오락실 업주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불법오락실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 무허가, 불법개·변조, 불법 환전 등 불법게임장 43곳을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환전상 등 8명을 구속하고 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진주의 한 게임장에 불법사행성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B씨는 김해의 한 비닐하우스에 등급뷴류 심의가 취소된 바다이야기 게임기 30대를 설치해 불법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경기불황과 서민들의 사행심리를 이용해 공장과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불법사행성 오락실이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서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불법게임장을 근절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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