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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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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경찰서는 7일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만들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박모씨(27) 등 3명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장모씨(26.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17일 경기도 일산시 장안동의 한 빌딩에서 도박사이트 서버를 설치한 뒤 서버에 접속한 유저들이 현금으로 게임머니를 충전하게 한 뒤 도박을 하게 한 혐의다.
특히 박씨는 경기도 평택의 폭력조직 폭력배 강모씨(28)의 은행통장으로 인터넷 도박을 한 유저 1384명으로부터 30억6000여만원을 받아 환전하며 부당이득을 취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가 이들의 도박사업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도박을 한 유저들에 대해서도 선별 구속수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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