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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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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경찰서는 19일 해외에 서버를 두고 50억원 규모의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혐의(도박개장 등)로 고모(25.대학교 4년) 씨 등 6명을 붙잡아 고 씨를 구속하고 이모(28)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4월초부터 올해 3월까지 일본에 서버를 두고 `바둑이',`바카라',`포커' 등을 할 수 있는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계좌에 입금한 회원들을 상대로 승패에 따라 환전을 해주는 방식으로 50억원 규모의 도박자금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계좌에 100만원 이상을 입금하고 이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신모(33) 씨 등 96명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사이트 운영에 가담하거나 도박을 한 40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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