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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게임장서 수백만 원 ‘슬쩍’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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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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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31일 자신이 일하는 불법 성인게임장에서 수백만 원의 현금을 훔친 A씨(30)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13일 오후 3시께 충북 음성군 B씨(39)가 운영하는 성인게임장 카운터에 보관하고 있는 현금 8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카운터에 경품을 교환해주거나 게임기에서 수거한 돈을 많이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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