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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민대상 범죄 뿌리 뽑는다(단속실적 우수자,특진,표창,포상금 수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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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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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하반기 서민대상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섰다. 사행성게임장, 민생침해 폭력배, 운전학원 불법행위 등이 그 대상이다.
경찰청은 3일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실적 우수자들에게 특진 또는 표창, 포상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
경찰은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단속은 10월31일까지 이어진다. 중점 단속대상은 ▲개·변조된 게임물 운영업소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물 운영업소 ▲사행성게임기를 이용한 불법영업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단속의 효율성·전문성을 제고한다. 지방청이 주관해 수시로 권역별 교차단속을 실시, 대상업소와 유착비리도 방지할 계획이다.
또 고질·상습업소에 대한 사전첩보를 입수하고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 경찰병력을 최대한 동원해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민생침해 각종 폭력배도 단속대상
서민대상 갈취폭력배, 불법채권추심 등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조직폭력배도 경찰의 집중단속 대상이다.
단속대상은 ▲생계형 노점상·포장마차 등 영세상인 갈취·물품강매행위 ▲서민상대 불법 대부업 운영 및 채권추심 빙자 협박 ▲건설업 등 합법적 사업을 가장한 이권개입, 독점·갈취행위 ▲골프장 등 영업장 업무방해 및 경마장·법원 등 경매·입찰 방해행위 등이다.
경찰은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획수사를 전개하고 자금 흐름에 대한 철저한 추적·차단 및 관련자 피해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심층적인 첩보수집 활동도 전개한다.
이 단속은 11월12일까지 진행된다.
◇무등록 유상 운전교육은 특별·상시단속
경찰은 또 무등록 유상 운전교육 및 불법·속성교육 등 운전학원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31일까지 실시한다. 상시단속은 연중실시된다.
방학·휴가에 따른 취득수요 증가와 무등록 유상교육 등으로 인한 교육생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방경찰청 면허(교통)계장, 운전학원 업무 담당자, 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 중이다.
자체 단속반은 '무등록 유상 운전교육행위', '학원 등 유사명칭 사용', '교육사실 허위확인', '허위 기능검정 실시', '수강신청 방법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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