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원주시보건소 올해 6곳 적발

원주지역 다방에 불법 사행성 게임기가 성행하고 있다

경찰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사행성 게임기를 가게 내부에 설치해 불법 영업을 해오다 적발된 다방은 올 들어 이달 현재 6곳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곳에 비해 크게 늘었다.


원주시 우산동 Y다방은 속칭 `체리마스터'로 불리는 불법 게임기를 설치한 뒤 불법영업을 해오다 지난 4일 보건당국과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학성동 M다방 역시 게임업자로부터 게임기 운영에 관한 수익 배분을 약속받고 설치했다가 지난 5월10일 적발돼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경찰과 보건소 관계자는 “도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