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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 업주 2명 적발<춘천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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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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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경찰서는 23일 사행성 게임장을 차려놓고 불법 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1) 씨 등 업주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불법 게임기 10대와 현금 2백만원을 압수하고 불법 사행성게임을 하던 이용객 10여명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2개월 간 춘천시 후평동 상가에 불법 게임장을 차려놓고 '바다이야기' 10대를 설치해 사행성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사행성 게임장 2층에 출입구를 감시할 수 있는 폐쇄회로(CC) TV를 설치, 사전에 업주와 연락이 된 단골 손님들에게 문을 열어주는 수법으로 단속망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 등이 운영하는 불법 게임장에는 하루 평균 15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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