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주 L씨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서구 이현동 소재 이현공단에서 빈 공장으로 위장하여 약 100평 규모에 불법사행성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게임기 48대를 설치하여 놓고 손님들에게 게임물을 제공하여 게임을한 후 획득한 상품권을 업소내에서 10% 수수료를 공제하고 장당 4천500원에 환전하는 등의 사행행위영업으로 수백만원의 영업이득을 올렸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손님을 모집, 달서구 죽전네거리 부근에 집결시켜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개조된 승합차량 일명 닭장차을 이용하여 손님을 게임장에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영업을 해왔다.

 경찰은 이 날 업주 등 4명을 체포하여 조사중이며, 게임기 48대, 현금 59만원, 상품권 1만2천500매을 압수하였으며, 음성적 위장영업으로 과도한 사행심을 유발하고 선량한 풍속을 저해하는 불법 사행성 영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대구 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