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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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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기가 휴게음식점인 다방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불법 게임기를 가게 내부에 설치해 불법 영업을 해오다 적발된 다방은 올들어 30일 현재 9곳이다.
지난해 3곳이 단속에 적발된 것과 비교하면 1년새 3배나 늘었다.
강릉 K다방은 속칭‘체리마스터’라 불리는 불법 게임기를 가게 내부에 설치한 후 수개월간 불법 영업을 해오다가 지난 2월 보건당국과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S다방 역시 게임업자로부터 게임기 운영 수익 배분을 약속받고 가게에 게임기를 설치했다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지난 10일 영업과징금 56만원을 부과받았다.
보건당국은 “경기침체로 다방 운영수입이 크게 줄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게임기를 설치하는 업주들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최근 들어 부쩍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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